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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나요?"

★★★

초인재급 편지배달원

 

정확한 수신인의 이름과 외형 정보가 있다면, 주소가 허술해도 어떤 편지든 직접 전해준다.

자신의 기준으로 적당한 대가(돈, 물건 등)만 확실하게 계산해준다면 한 나라의 대통령에게까지도 전해줄 수 있다.
 
편지만 배달해준다. 다른 기타 물품은 전해주지 않는다. 보관이 힘들고, 파손될 우려가 편지에 비해 크기 때문.

(괜한 일에 휘말리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다)
 
고객은 자국(미국)인만 받는다. 다만 활동범위는 전 세계. 수취인이 이탈리아에 있든, 아마존에 있든 상관없다.
 
배달은 아무리 늦어도 한 달 이내로 전해주며, 직접 수취인에게 확인 서명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으로

수령률 81%를 자랑한다. (19%는 수신인이 죽어서 전하지 못했던 경우)
 
편지 안의 내용은 절대 훔쳐보지 않고, 발신인이 원하면 발신자의 정보도 철저하게 숨겨주기도 한다.
 
업계 내에서 전설적인 존재로 소문났다가, 5년 전 편지를 전해주기 위해 남극으로 갔을 때 겪은 사건이 매스컴을 통해

알려져서 일반인에게까지도 유명해졌다.

정확한 내용은 편지를 들고 남극으로 갔는데, 수취인이 사고로 행방불명 되자 구조대원과 함께 남자를 직접 구해

편지를 전해주었다.

직업 정신 투철한 이미지를 보여주어 단편 프로그램을 찍기도 했다.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고 1인 회사를 차려 활동하고 있다. 회사 이름은 'Blue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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