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feature

특이사항

사백안(眼).

눈이 크기까지 해서 오래 눈 마주치면 부담스럽다. 먼지도 쉽게 들어가서 눈물이 쉽게 고인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감수성 많다고 오해받기 쉽다.
 
조금 창백한 얼굴에 사기적인 동안.

도저히 20대 후반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나이에 비해 상당히 어려 보인다.

키에 비해 마른 체형. 그래서 주로 품이 넉넉한 옷을 입고 다닌다. 
 
덩치 큰 주제에 소식(少食)한다.

횟수도 하루에 두 끼밖에 안 먹는다. 본인 말로는 식욕이 없다고 한다.

음식도 상당히 가린다. 자극적이거나 냄새가 심한 음식은 못 먹는다.
 
항상 장갑을 끼고 다닌다.

이유를 물어본다면 글쎄, 하면서 얘기해주지 않는다.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절대 장갑을 벗지 않는다.

옷도 마찬가지, 더운 여름에도 긴 옷을 입는다.
 
애칭은 크리스.

되도록 풀네임보단 애칭으로 불리기를 소망한다. 자신의 이름을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언제나 존댓말. 나이가 어려도 존중하는 의미로 사용한다. 직업적인 이유도 있어서 말 놓는 걸 굉장히 어려워한다.
 
활동 범위가 전 세계다 보니 할 줄 아는 외국어가 많다.

다만 간단한 단어와 문장 몇 개만 말할 수 있을 뿐, 회화가 가능한 외국어는 불어와 일어, 중국어뿐이다.

(수준급은 아니라 발음이 어눌하고, 어려운 말을 사용하면 못 알아듣는다)
 
휴식기. 2개월 전부터 배달 의뢰를 받지 않고 있다.

저택에 처음 들어왔을 때보다 머리색이 많이 옅어졌다.

 

소지품

 

가방(오래된 편지+만년필) / 스마트폰

관계

초인재급 복화술사 : 와타누키 류세이

[산송장과 아름다운 박제품]

내가 여기서 죽게 된다면 시체는 그에게, 그는 내게 프리지아를 건네주기로 계약했다.

어차피 내가 죽어도 거둬갈 사람도 없는데 상관없겠지. (왜 내 눈에 흥미를 가지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죽은 자의 몸을 건네고, 꿈꾸던 마지막을 얻게 되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드디어, 나도 그녀처럼 ■■■ 가는 ■을 ■■■할 ■ 있다. 이상의 욕심은 없다.
만약 그가 계속해서 성격을 억눌렀다면 생각도 못 했겠지. 마음에 들어.
내 경고를 무시하는 것만 아니면 나쁘지 않은 사람.
약속 안 지키면, 홀로그램으로 옆에서 계속 괴롭혀야겠다.

 

초인재급 흉부 외과 의사 : 타미야 텐토

[전(前)소원 친구]

멍청한 크리스토퍼. 또 혼자 기대하다 버림받았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