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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부스스한 천연 파마,

관리는 전혀 하지 않는 듯 가끔은 배게에 눌려 붕 떠있는 상태로 돌아다니기도 한다.


어떤 수를 썼는지 도통 눈이 보이질 않는 뿌연 안경. 도수가 높은 편이다.


집안은 잘 사는 편이다.

아무렇게나 걸쳐 입은 모양이지만 대다수가 비싼 브랜드.


기본적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반말, 대하는 것도 마치 오랜 친구처럼 거리낌 없이 대한다.


건강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잔병 치례가 잦고, 365일 중에 300일은 감기를 달고 살 정도. 


기분이 좋을 땐 입꼬리가 눈에 띄게 씰룩거린다. 


뜬금없이 생각에 잠겨 메모를 하는 경우가 있다.

영감을 받는 주기는 불규칙해 밥을 먹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주저앉아 글을 적기가 일쑤.


대단한 글솜씨에 비해 그림실력은 엉망진창이다.

수첩의 메모 중간중간 설명을 위한 그림들이 끼어있는데, 당사자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알아볼 수가 없을 정도. 

그가 써내리는 추리소설들은 일종의 대리만족이다.
저지르고 싶은 일, 써보고 싶은 트릭, 죽여보고 싶은 타입 등,

본인의 욕망을 글로 모두 써내려갔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솔직하고 감정이 그대로 얼굴에 드러나는 타입이었기에 일부러 표정이 드러나지 않는 안경을 쓰고 다녔다.
 

 

소지품

 

수첩 / 만년필 / 안경닦이

관계

초인재급 테러리스트 : 니와 카즈나리

[훗..ㄴH7ㅔ "도전"할만한 <<男ㅈr>>다..☆] 
전부터 알아봤지만...니와씌..만담꾼의 기질이있어! 마치 내 차기작에 나오는 주인공 친구같..응? 그게 누구냐구?

음..그러니까...분위기를 환기시켜주고 기분을 복돋아주는..."개그캐"임.

꺄르륵, 꺄륵! 앞으로도 계속 놀아줬으면 해!

​초인재급 플로리스트 : 모리와카 시게유키

[이제 캐릭터가 안 겹치네...] 

이제 당신 안경은 내꺼- 당신꺼는 가짜! 물론 본인도 가짜!

우린 이제 겹치는게 없네요?

그나저나 고마워해야죠~재능도 없는 엑스트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워줬는데...불만임까?

죽은자는 말이 없다는데 왜 이렇게 말이 많은지!!

​초인재급 흉부 외과 의사 : 타미야 텐토 

[이 곳에서 나가면] 

앗..남자일 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상관없슴다, 약속은 약속이니까여~

이곳에서 나가고 제 볼 일이 끝난 뒤에 시간이 남아있다면 꼭 찾아가볼게여! 기대하고 있으니까여! >.0

초인재급 바이올리니스트 : 릴리 아델라

[마주치는 것 조차 고통]

아름다운 바이올리니스트죠?

실제 그녀의 무대를 보고싶었는데 보지 못한채로 져버리는 꽃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안타까웠답니다.

아, 제가 그랬지만?

이젠 그녀의 무대는 커녕 무시당하기가 일상인데~ 데이터화 된 사람이 왜 저렇게까지 행동하나 모르겠네여.

설마하니 본인이 생전의 인간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그럴리가!

하핫, 과연 우리의 관계는 어떻게 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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