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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자신감 넘치는? 사실은 우유부단함

그는 고교생까지 강압적인 부모님 아래에서 자라났다.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공부하고, 시키는대로 쉬었으며, 부모의 허락 없이 마음대로 놀지 못했다.

항상 부모가 골라준 것들로 만족했다. 그 이상을 자주적으로 요구하거나, 저 혼자 계획을 세워 행동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확실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

홀로 무언가를 성취해내기보다, 누군가의 확실한 지시 하에서 움직이는 것을 더 선호한다. 

선택지가 눈 앞에 놓인다면 쉽게 고르지 못한다. 

낮은 자존감

자신의 재능이 부끄럽다고 여긴다.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의 진짜 모습에 대한 혐오로 이어졌고, 필사적으로 자신의 약한 모습을 감추려들었다. 그렇지 않은 척, 여유로운 척. 사람들 앞에서는 실컷 밝은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혼자만의 공간에 들어서면 곧바로 무너져내린다. 


자기암시

남을 속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부터 속여야한다.

마치 게임 캐릭터처럼, 배우처럼. 자신에게 입혀진 인격을 소화해내기 위해서 자기암시를 걸어왔다. 

겁쟁이

타인이 자신의 본 모습에 대해 알아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자신이 얼마나 초라한 사람인지 들키고 싶지 않기 때문에 연기를 하고, 거리를 둔다. 

또한, 그는 남보다 자신의 안위를 제일 우선으로 생각한다.

무척이나 이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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